제주 특별한 메밀국수 맛집 : 한라산아래첫마을

 

제주도에서 생산한 메밀로 만든 특별한 메밀국수 맛집인 '한라산아래 첫 마을'을 소개합니다. 보통 메밀하면 강원도 봉평을 떠올리죠? 그런데 전국 메일의 63% 이상이 제주에서 생산된다고 해요. 저는 강원도 봉평에도 좋아하는 식당이 하나 있는데, 오늘은 제주도의 메밀 맛집을 알려드릴게요. 이미 알려진 맛집이긴 합니다만....^^;

 

    위치와 운영정보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46

 

제가 다녀온 곳을 제주민속촌점입니다. 본점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675에 위치하고 있고 카페와 같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주민속촌 입구 바로 앞에 있고 해비치리조트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 메밀이 생산되는 광평리는 해발 500미터에 위치한 제주에서 가장 작은 마을이자 가장 높은 마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한라산아래 첫 마을이라고 해요.

 

영업시간

10:30 ~ 18: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매주 화요일 휴무

 

    메뉴 

 

2024 기준

 

추천하는 메뉴는 비비작작면입니다. 저희는 물냉면과 비비작작면을 주문했어요. 전체적으로 맛 깔끔한 맛. 물냉면은 평양냉면 스타일로 슴슴한 맛입니다. 저는 평양냉면 러버는 아니라서 비비작작면으로.. ㅎㅎ 이렇게 놋그릇에 아주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 나옵니다.

물냉면

비비지작작면

 

비비작작은 연필이나 볼펜, 붓 따위로 글씨 따위를 아무렇게나 마구 쓰거나 낙서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름도 재미있네요.

맛은 들기름 막국수와 비슷한데 자극적이지 않고, 사진상 가려졌지만 통들깨가 듬뿍 들어있어서 씹으면 톡톡 터지며 고소한 들깨 향이 퍼져요. 보통 들깨는 가루형태로 많이 먹는데 통들깨는 처음 먹어 보았고, 식감도 재밌고 그 맛이 계속 생각이 나네요. 들깨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다음에 가면 비빔면도 한 번 먹고 보고 싶어요.

 

여기 표선점은 인테리어도 특이하고 멋있습니다. 전통한옥의 요소와 모던함의 조화~ 역시 사진은 안 찍었....^^;

진짜 이번 여름은... 여행 가서도 더위에 지쳐서 사진 찍을 열정이 다 사라졌달까요. ㅠ_ㅠ 추석도 지났는데 아직도 이렇게 덥다니요. 

 

아직도 이리 더우니 메밀면 한 그릇 하러 사시죠~ 이상, 비비작작면 추천글이었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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